일요일 저녁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27명의 코로나19 사망자와 빅토리아주에서 8명의 사망자가 더해졌다.
2022년 1월 31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주 신규 확진자 13,026명/ 사망 27명/ 입원 환자 2,779명/ 중환자실 위중증 환자 185명
-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10,053명/ 사망 8명/ 입원 환자 873명/ 중환자실 위중증 환자 102명
일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만 3,0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기록한 1만 3,524명에 비해 500여 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2,779명으로 전날 기록한 2,663명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 수 역시 182명에서 185명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뉴사우스웨일스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 복귀하며 아이들의 수업 전후 돌봄 (비포 케어, 애프터 케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정부가 초등학생 자녀 1명 당 $500의 상품권을 학부모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도미닉 페로테이 주총리가 월요일 수업 시간 이외 학부모들의 학생 돌봄 노력과 업계 지원을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가톨릭 학교들의 경우 월요일부터 공립학교의 경우 화요일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한편 일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1만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 기록한 889명보다 하락한 873명을 기록 중이다. 중환자실 위중증 환자 수는 102명, 산소마스크를 착용 중인 중환자는 33명이다.
빅토리아주 대부분의 공립학교들은 월요일 신학기를 시작한다. 빅토리아 교육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주일에 두 차례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현재까지 450만 회 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각급 학교에 전달했으며 이번 주 중 추가로 200만 회 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