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직장인 연간 임금 인상률, 지난해 1.4%’

지난해 호주 직장인들의 연간 임금 인상률은 1.4%로 기록됐다.

Salary increases in Australia ?

Source: AAP

Highlights
  • 호주 직장인 임금 12월 분기 0.6% 상승
  • 지난해 연간 상승률 1.4%
  • 12월 분기에 가장 높은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곳은 빅토리아주와 노던 테러토리
호주 직장인들의 급여가 지난해 12월 분기에 평균 0.6% 상승하고, 지난 한해 동안은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폭의 임금 인상률로 연간 급여 상승률은 사상 최저치로 기록됐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분기 임금 인상률은 공공 부문의 경우 0.3% 상승에 그쳤지만 민간 기업의 경우 0.7%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전문직, 과학, 기술 분야 종사자들의 임금은 같은 시기 1.2% 인상된 것으로 보고됐다.

지역별로 살펴볼 때 분기별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빅토리아주와 노던 테러토리로 이곳에서의 12월 분기 임금 인상률은 0.7%를 기록했다. 반면 남호주와 ACT의 같은 기간 임금 인상률은 0.2%를 기록하며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의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1.6% 상승률을 기록한 퀸즐랜드주와 노던 테러토리였다. 반면 빅토리아주는 연간 1.3%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연간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 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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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4 February 2021 4:58pm
Updated 25 February 2021 2:53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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