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신규 지역 감염자 293명, 사망 2명 추가… ‘시내 헬스클럽 연관된 확진자 증가’

보건 당국이 시드니 도심 달링허스트에 위치한 시티 짐(City Gym)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Disinfectant spray is placed around the gym for members to wipe down equipment at a gym in Sydney.

Disinfectant spray is placed around the gym for members to wipe down equipment at a gym in Sydney. Source: AAP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93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10월 28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9,678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93건
  • 사망 2명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목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8만 9,678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93건이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381명으로 이중 8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중환자는 2명이다.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93.3%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도 86%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의 한 헬스클럽이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 확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시드니 도심 달링허스트에 위치한 시티 짐(City Gym)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0월 18일에서 23일, 25일에 해당 헬스클럽을 이용한 사람들은 가벼운 접촉자로 간주되며,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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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8 October 2021 9:5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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