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최소 2주간 락다운이 연장된 ACT에서 수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3명이 추가됐다.
9월 1일 ACT 코로나19 현황
- 전날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23명 발생
- 23명 중 최소 11명은 감염 기간 중 일부 시간 동안 지역 사회에서 활동
- 9월 17일까지 최소 2주간 락다운 연장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23명 중 최소 11명은 감염 기간 중 일부 시간 동안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23명 중 14명은 집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다.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일터에서 근무를 한 사람들이 매일 몇 명씩 나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것이 사람들이 집 밖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방 정부가 싱가포르와 백신 공유와 교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ACT에도 화이자 백신 8,344회 분이 제공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 오는 화이자 백신은 전국 인구 구성 비율에 따라 각 주와 테러토리에 나눠진다.
이런 가운데 ACT 정부 당국은 화요일 시위 관련자 3명을 체포한 후 백신 반대 집회와 락다운 반대 집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