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이 추가됐다. 이중 최소 7명이 감염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 머문 것으로 보고됐다.
9월 28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음성 결과 2,260건
-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 캔버라 12세 이상 1차 접종 완료율 88%/ 2차 접종 완료율 60%
13명 중 11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나머지 2명의 감염 출처는 여전히 조사 중이다.
현재 캔버라 병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8명이고, 이중 3명이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까지 캔버라 12세 이상 주민의 88%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60%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어제 캔버라의 규제 완화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인 10월 1일부터는 일부 규제 조치가 완화된다.
다른 사람 집을 방문할 수 있는 인원이 최대 2명까지 허용되며, 한 가정(인원수 제한 없음) 혹은 최대 5명이 4시간까지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치과 서비스가 재개된다.
캔버라의 락다운은 2차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하는 10월 15일경 해제될 예정이다.
앤드류 바 장관은 대부분의 다른 주 여행이 재개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연방 정부가 ACT를 코로나19 핫스팟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ACT를 벗어나 여행할 경우에는 엄격한 요구 사항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 장관은 12월 1일 이후에는 ACT, 뉴사우스웨일스, 바라건대 빅토리아주 사이에 훨씬 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저는 ACT,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가 공통적인 여행 계획을 갖게 될 것이라고 낙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