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대적인 불법 오토바이 조직 단속
- 경찰 2100명 투입… 159명 체포
- 총기 43정, 다른 무기 20여 개, 차량 11대, 다양한 종류의 마약, 100만 달러의 현금 압수
경찰이 불법 오토바이 갱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약 16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호주 전역에서 시행된 이번 작전에는 2100명의 경찰이 투입됐다. 단속 결과 경찰이 159명을 체포하고 이들에게 639건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총기 43정, 다른 무기 20여 개, 차량 11대, 다양한 종류의 마약, 100만 달러의 현금을 압수했다.
이중 빅토리아주 셰파튼에 거주하는 38살 남성은 금지된 무기와 탄약을 소지한 혐의와 보석 중 기소 가능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태즈매니아의 56살 남성은 마약, 도난 차량 2대, 불법 복제 총기, 상당한 양의 도난 재산을 소지하는 등 24건의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이번 작전을 감독한 앤서니 콘웨이 형사는 “이번 작전의 성공으로 호주에 있는 조직과 해외 은신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달릴 곳은 없으며 숨을 곳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남호주주에서는 조직원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을 급습해 건조 대마초 약 30kg, 대마초 식물 20개, 현금 및 무기 6,000달러를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