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호주 두 번째로 안락사 허용

WA assisted dying campaigner Belinda Teh

WA assisted dying campaigner Belinda Teh Source: AAP

안락사 합법화 법안이 서부 호주 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부 호주는 2017년 빅토리아주에 이어 호주에서 안락사를 허용하는 두 번째 주가 됐다.


서부 호주 의회가 불치병 환자의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역사적인 안락사 허용법이 화요일 밤 서부 호주 의회를 통과하자 이 법안을 지지하는 이들이 환호하고 울먹이는 모습이 의회 안팎에서 연출됐다.

의원들은 오랜 격론 끝에 자발적 조력자살 합법화에 찬성표를 던졌다.

마크 맥고완 서부 호주 주총리는 주에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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