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1시 59분부터 빅토리아 주가 5번째 락다운을 해제합니다.
Highlights
- 빅토리아 주, 오늘 밤 11시 59분 락다운 해제
- 특별한 이유 없이도 자택을 떠날 수 있고 5 Km 의 이동 제한도 종결
-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각 가정 손님 초대 금지는 당분간 지속
자택 머물기 명령과 5km 이내 이동 제한이 종결되면서 빅토리아 주민들은 이제 특별한 이유 없이 자택을 나설 수 있습니다.
학교도 대면 수업을 재개하는데 12세 이상은 모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합니다.
요식업체들도 손님을 받을 수 있지만 4평방 미터 당 1명의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대형 행사장의 경우 10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미용실과 뷰티업체, 헬스장과 다른 소매상점들도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가정의 손님 초대는 앞으로 2주 동안 여전히 금지되며 실내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계속됩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 총리는 계속 공중보건 수칙을 계속 지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감염의 위험을 통제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 총리는 “가족과 친구들을 몇 주 동안 보지 못한 주민들에게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라며 “하지만 감염이 이렇게 발생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비록 모든 사람들이 다 원하는 내용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오늘 많은 좋은 소식들이 있었고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빅토리아 주에서는 총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모두 이미 알려진 확진자과 연관된 인물들로 신규 확진자 전원은 격리 중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 정부는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NSW 주 와가 와가, 헤이, 록하트 그리고 무럼비지 지역 주민들은 더 이상 주 경계 자유여행 협정 대상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주 총리는 승인된 근로자들에게는 허가가 발급될 것이지만 새로운 규정에 따라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허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경계와 관련된 사항은 앞으로 수일 내에 자세한 규정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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