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정부, 3000만 달러 지원 패키지 발표

Luke Donnellan MP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Tuesday, September 22, 2020. Victoria has recorded 28 new cases of coronavirus and three deaths in the past 24 hours. (AAP Image/James Ross) NO ARCHIVING

Luke Donnellan MP addresses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ource: AAP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19 록다운 기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층을 돕기 위해 3000만 달러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Highlights
  • 빅토리아 주정부, 코로나19 록다운 피해 취약층 돕기 위한 3000만 달러 지원 패키지 발표
  • 긴급 식량 지원과 긴급 재정 지원 포함
  • 긴급 식량 지원은 특히 유학생을 타깃으로 함
  • 임시비자 소지자 위한 긴급재정지원프로그램(Extreme Hardship Support Program), 10월까지 연장
빅토리아 주정부가 지역사회 감염 사례 증가로 야기된 록다운 기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30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3000만 달러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으며 여기엔 긴급 식량 지원과 긴급 재정 지원이 포함된다.

빅토리아주의 루크 도넬란 장애∙노인∙간병인 장관은 이번 지원 패키지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도넬란 장관은 “이번 패키지는 긴급 식량과 긴급 재정 지원금과 같은 도움을 사람들이 받도록 함으로써 그 누구도 그냥 내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긴급 식량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빅토리아주 전역의 지역사회 구호 단체들에 450만 달러가 할당된다.

긴급 식량 지원은 푸드뱅크(foodbanks)나 아웃리치 서비스(outreach services) 등을 통해 이뤄지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밀집 지역에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루크 도넬란 장애∙노인∙간병인 장관은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문화∙언어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에 대한 지원금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도넬란 장관은 “1200만 달러는문화∙언어적으로 다양한 공동체를 위해 할당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 단체들이 긴급식량지원을 즉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00만 달러의 보조금과 이와는 별도로 소통 개선과 사례관리 강화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서비스 접근 향상을 위한 700만 달러가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또 연방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임시비자 소지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긴급재정지원프로그램(Extreme Hardship Support Program)을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도넬란 장관은 800달러의 긴급 재정 지원금에 대한 문의는 적십자사(1800 855 240)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SOURCE AAP - SBS


호주 생활의 최신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러분의 손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SBS Radio 앱을 만나보세요.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