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주 경계를 재개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Highlights
- 주총리: 격리없는 자유 여행, 백신 접종률 조기 달성 시 더 빨라질 것
- 11월 19일 백신접종 완료율 70% : 14일간의 자택 (home) 격리 필요
- 12월 17일 백신접종 완료율 80% : 격리 없이 퀸즐랜드주 입경 가능
-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시 및 14일간 격리 필요
백신 접종 완료율 70% (11월 19일 전망)
퀸즐랜드주의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이 11월 19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때부터 코로나19 집중 감염지역으로 지정된 타주에서 퀸즐랜드주로 들어가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14일간의 자택 격리( home quarantine)가 허용된다.
반드시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하며 항공편 이용시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 기록을 입경 72시간 전에 제출해야 한다.
해외 입국자(호주 시민 및 외국인)의 경우 정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를 완료해야 한다.
백신 접종 완료율 80% (12월 17일 전망)
퀸즐랜드주의 백신 완전 접종률이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12월 17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요구되지 않는다.
반드시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하며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 기록을 입경 72시간 전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는 14일간의 자택 격리가 요구되며 타주에 먼저 도착 후 퀸즐랜드로 들어갈 경우에도 14일간의 자택 격리는 동일하게 요구된다.
백신 미접종자는 퀸즐랜드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와 80%를 달성해도 퀸즐랜드주에 들어갈 수 없다.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백신 완전 접종률이 더 빨리 80%에 달할 경우 격리 없는 여행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때까지 80%에 달하지 못하더라도 12월 17일이라는 날짜는 고정된 것으로 뒤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퀸즐랜드 주민들은 이것이 가족 재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합리적이자 신중한 접근법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퀸즐랜드주에 들어오는 이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완료율 90% (내년 초 전망)
백신 완전 접종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내년 초부터는 격리 없이 국내와 해외에서 퀸즐랜드주로 들어갈 수 있다.
백신 미접종자는 14일간의 격리를 마쳐야 한다.
18일 현재 퀸즐랜드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2.26 %, 백신 접종 완료율은 56.58 %를 기록 중이다.
퀸즐랜드주는 오늘까지 13일째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제로’를 이어가고 있다.
Source: AAP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