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한 연방 관광 장관, 더 수월한 국내 여행 촉구

Two people are seen hugging each other after one arrives from a Melbourne flight this morning in Adelaide.

Source: AAP

오늘부터 남 호주 주의 주 경계가 타 주 시민들에게 개방되자 댄 테한 연방 관광 장관은 국내 여행이 가능한 한 수월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Highlights
  • 남호주 주 오늘부터 ACT, NSW 주, 빅토리아 주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개방
  • 도착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 검사, 도착 후 휴대전화 앱으로 증상 체크
  • 테한 관광 장관 “더 수월한 국내 여행 이뤄져야”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남호주 주는 오늘부터 ACT수도특별구역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빅토리아 주 주민들에게 다시 빗장을 풀었습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남호주 주는 오늘부터 ACT수도특별구역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빅토리아 주 거주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다시 빗장을 풀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중단됐던 동부에서 서부로 가는 항공편이 재개됐고 남호주 주로 들어가고자하는 3만 여명이 남 호주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몇몇 주와 테리토리는 주 경계를 통과할 때 필수적으로 코와 목에 면봉을 넣어 실시하는 간단한 진단 검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댄 테한 관광 장관은 주 경계를 넘는 이동이 간단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한 관광 장관은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것은 호주인들이 국내적으로 예전처럼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런 새로운 요구 조건을 제한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더 원활한 이동이 더 낫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남 호주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18세 인구가 80%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전염병 전문가인 시드니 대학교의 로버트 부이 교수는 “남 호주 주는 지금 안전한 여행을 위한 이정표에 충분히 가깝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부이 교수는 “사람들이 전염이 있는 다른 곳에서 오면 비록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그 전이든 후든 진단 검사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남 호주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추가적인 예방 조치가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NSW 주, 빅토리아 주,  ACT 수도특별구역에서 남호주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남호주 도착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진단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며, 핸드폰 앱을 통해 14일 동안 매일 증상 체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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