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줌마 패션쇼에 도전한 아마추어 모델에 “박수갈채” 쏟아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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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여한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 제2회 줌마 패션쇼 디자이너, 모델, 관계자 Credit: SBS Korean/ Zuma Fashion Show

케이 줌마 패션쇼의 나윤주 트레이너는 “프로 모델들이 하는 걸 따라 하는 쇼가 아니다”라며 “자연스러움, 그리고 그 안에 아줌마들의 자신감을 되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Key Points
  • 2023년 11월 21일,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에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 참여
  •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 대회, 케이 줌마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11월 28일, 2회 줌마 패션쇼 본무대 열려
주양중 프로듀서(이하 진행자): 지난 주말 이스트우드에서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라이드 시가 해마다 주최하는 지역 축제로, 올해는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이 처음으로 축제에 참여해 화제가 됐습니다. 현장 취재를 다녀온 박성일 프로듀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일 프로듀서(이하 박성일): 네 안녕하세요.

주양중: 네, 그래니 스미스라면 청취자 여러분들도 사과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1985년에 작은 지역 축제로 시작된 이 행사가 이제 명실상부한 라이드 시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어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이스트우드 파크를 비롯해서 쇼핑센터 일대 로우 스트리트 전체에 스톨이 펼쳐지고 지난주 토요일 내내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는데요. 올해는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도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이스트우드 역에서 동쪽, 한인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 ‘마당’이라는 특별한 장소가 마련됐는데요. 코리아타운 프로젝트 서명진 코디네이터로부터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들어봤습니다.
서명진: 그래니 스미스 참여는 처음에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 프로젝트를 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당이라는 스테이지에서 한번 퍼포먼스를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한 게 계기가 됐어요. 카운슬에서 그것을 염두에 두셔서 이번에 그레니 스미스를 할 때 확장해서 한인 마을, 마당 스테이지에서 그레니 스미스를 확장해 보자고 하셔서 처음으로 기획을 하게 됐습니다. 마당이라는 그 자체가 집 앞에서 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름 또한 코리아타운 마당이라고 지었는데요, 구글에 검색을 하시면 코리아타운 마당이라고 나와요.

진행자: 방금 이야기 들으신 데로, 지난주 토요일, 이스트우드 한인 상권이 밀집된 지역에 ‘케이타운 마당’이라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케이팝 댄스 대회’와 ‘줌마 패션쇼’ 등 하루 종일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는데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서명진 코디네이터는 이같이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이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에 참여한 이유는 바로 한인 상권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서명진 코디네이터의 이야기 계속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서명진: 이번 기회로 이스트우드에 지도를 만들었어요. 이스트우드에 쉽게 갈 수 있도록, 상우회 숍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도를 만들었는데요. 그 지도를 보시고 음식도 맛보시고, 케이 푸드, 케이 뷰티, 케이 헤어, 케이 패션,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많이 아셔서 상우회 비즈니스가 더욱 발전하면 좋겠어요. 그것이 이 행사를 마련한 첫 번째 취지이자 목적입니다.

진행자: 이날 케이타운 마당에서는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 대회, 케이 줌마 패션쇼가 열렸는데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한복을 입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고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케이타운 마당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디지털 아트 워크숍, 페이스 페인팅이 하루 종일 진행됐는데요. 그중에서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부스에 호주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번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복, 임정연 한복의 정소윤 원장으로부터 한복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정소윤: 한복을 자랑하라고 한다면 전 연령에서 모두 아름다운 것이 한복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입어도 예쁘고, 젊은 친구들, 중장년이나 노년이 입어도, 어느 나이 때 입어도 다 아름다운 게 한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복을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입기 위해서는 사실 제가 오늘도 ‘배자’라고 이렇게 입고 왔는데요. 저고리, 치마, 이렇게 풀 착장으로 입게 되면, 사실 한복을 웨딩이나 스페셜 로케이션에서 보통 많이 입으시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입게 되면 조금 거추장스럽다 생각을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일반 옷하고 이렇게 매칭해서 배자를 입으시면 편하게 입을 수 있고, 또 여전히 한복을 입었다는 전통의 느낌도 같이 있기 때문에, 저는 몇 년 전부터 배자 입기 운동이라고, 이렇게 편하게 입을 때, 어느 장소에 갈 때나 항상 이런 것을 입고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옷하고 함께 믹스 매치해서 입을 수 있어서 이런 배자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날 열린 다양한 행사 중에 케이 줌마 패션쇼도 있었네요? 줌마 패션쇼는 지난해 박성일 프로듀서가 취재를 했던 행사로 기억을 하는데요. 올해는 더 성대하게 치러지는 것 같아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 준비로 정신이 없는 줌마 패션쇼 홍보 담당 양다영 씨에게서 올해 2회 대회는 지난해 1회 대회와 비교할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들어봤습니다. 같이 확인해 보시죠.

양다영: 이번 줌마 패션쇼는 1회 때와는 다르게 다양한 다문화 요소를 추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특별히 외국인 모델도 섭외를 했습니다. 한복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모델이 무대에 서게 됩니다. 또한 이번에는 한국의 슈퍼 퀸 모델 선발 대회와 함께 하게 됐는데요. 한국에서 굉장히 크게 열리는 줌마 페스티벌이에요. 저희가 그곳과 MOU를 맺었기 때문에 호주 무대에서 선발된 분들이 한국에 초청돼 큰 무대에 서게 됩니다. 런웨이뿐만 아니라 스톨 부문도 굉장히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6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고요, 한복 체험, 케이 베이라고 한국 물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마련될 것이고 조각보, 전통 한국 문화를 호주에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진행자: 1회 때 참가했던 업체들이 이번 2회 대회 때도 거의 그대로 참여를 했다고 하는 걸보니까 1회 반응이 좋았나 봐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양다영 씨는 1회 대회를 치른 후에 업체는 물론 참여한 모델 사이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는데요, 양다영 씨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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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코리아타운 프로젝트 서명진 코디네이터, 임정연 한복 정소윤 원장, K-줌마 패션쇼 양다영 홍보 담당 Credit: SBS Korean
양다영: 1회 때 참여했던 많은 업체들이 홍보를 통해서 실제로 수익을 많이 창출했고요, 당일에도 굉장히 호응을 얻어서 많은 판매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참여한 거의 모든 업체가 이번에도 너무나 기쁘게 참여를 해주셔서 저희도 열심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성일: 행사 주최 측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실제로 1회 대회 때 한복 디자이너로 참여했던 정소윤 원장도 1회 대회를 마친 후에 한복에 대한 입소문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정소윤 원장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정소윤: 저도 한국 아줌마고요, 호주에 사는 한국 아줌마들의 줌마 파워가 있더라고요. 저도 제품을 사용하거나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면 주위 친구들에게 “즐거웠다”,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작년 1회 대회 때 패션쇼를 하고 나서 줌마 패션쇼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한복이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는 얘기를 하셨고 정말 많이 전파를 해 주신 것 같아요. 각각의 개인 모델들이 한복의 대사가 돼주셔서 엄청난 입소문의 파워가 됐다고 생각을 해요.

진행자: 호주에서 열리는 한인 아줌마들의 패션쇼가 큰 성과를 이뤄냈고, 또 참여한 업체들까지 호응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정말 반가운 소식인 것 같은데요. 1회 대회의 성과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번 대회에는 유명 브랜드가 줌마 패션쇼를 후원하겠다고 나섰다고 하죠?

박성일: 그렇습니다. 유명 브랜드가 줌마 패션쇼를 후원하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이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양다영 씨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양다영: 이번에 사실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에서 후원 요청이 오긴 했었거든요. 하지만 저희가 많이 고민을 한끝에 정중히 거절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한인 업체를 호주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번 패션쇼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정말 즐겁고 특별한 이벤트가 되길 바랍니다.

박성일: 양다영 씨는 줌마 패션쇼를 연 취지가 한인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기에 유명 브랜드의 협찬 제안까지 정중히 거절했다고 했는데요, 이번 패션쇼에 참여하는 신진 디자이너 김수군 씨는 줌마 패션쇼와 같은 런웨이가 신진 디자이너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디자이너 김수군 씨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수군: 사실상 신진 디자이너 같은 경우는 런웨이를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자기 집이 부잣집이 아닌 이상 모든 것들이 다 자기 주머니에서 나와야 되기 때문에 너무 힘든데요, 이렇게 기회를 주시고, 기회가 이렇게 생겨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면 신진 디자이너들한테도 정말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졸업한 이후에도 런웨이를 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졸업생들도 런웨이를 할 수 있는 경험이 없을 거예요. 자기 돈으로 런웨이를 만들어서 하지 않는 이상말이예요, 그래서 이렇게 줌마 페스티벌 같은 런웨이를 창조하게 된다면 많은 경험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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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K-줌마 패션쇼 나윤주 트레이너, 김수군 디자이너, 최창신 모델 Credit: SBS Korean
진행자: 네, 김수군 디자이너로부터 신진 디자이너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지역 한인 패션쇼의 역할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줌마 패션쇼는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모델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 하는 한인 지역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행사 아닙니까?

박성일: 그렇습니다. 1회 대회 때도 저희가 취재를 했습니다만 패션쇼 과정 가운데 모델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참 많았거든요. 이번 주 토요일에는 스트라스필드 골프클럽에서 2회 케이줌마 패션쇼가 열립니다. 줌마 패션쇼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는 킹스엔젤스발레아카데미 나윤주 원장은 1회 대회 당시에 항암 치료까지 받아 가며 런웨이에 섰던 모델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나윤주 트레이너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나윤주: 작년 같은 경우에는 모델 중에서 한 분이 굉장히 아팠어요. 항암치료까지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었고요. 모델 선발대회 첫날 그분이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고, 그렇게 해서 진행되는 과정 중에 그 마음과 상황을 함께하는 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줌마 패션쇼의 가장 큰 목적과 이유는 우리 아줌마들의 새로운 도전, 희망, 이런 것들을 함께 나누는 건데요. 그런 마음들을 진짜로 나누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제일 힘들기도 했지만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한 달여간의 트레이닝 가운데 세 번 정도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연습에도 참여를 하고, 쇼 전날에도 항암 치료를 끝내고 상황을 봐가며 쇼에 설 수 있다 없다를 결정해야 되는 순간이었는데요. 아침에 얼굴도 많이 붓고, 머리도 많이 빠지면서 선 패션쇼다 보니까 자신이 없었을 법도 한데요. 모두가 다 용기를 주고, 함께하자고 마음을 모으니까 너무 멋진 무대였던 것 같아요

박성일: 나윤주 트레이너로부터 줌마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올해 모델로 참여한 아줌마들 역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2회 줌마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는 최창신 씨는 어떤 이유로 줌마 패션쇼에 지원하게 됐을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최창신: 인생은 60부터라고 했는데 내가 살면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자존심은 낮추고 자존감은 높일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봤어요. 그중에 줌마 패션쇼를 참여하게 됨으로써 나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

박성일: 최창신 모델은 자기 자신을 소개하며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요. 2%의 부족한 맛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했을 때 느껴지는 쾌감 같은 것이 런웨이를 하면서도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창신 모델이 아마추어 모델로 활동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는데요, 계속해서 최창신 모델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최창신: 저는 나이가 30이 되던 해에 커다란 교통사고로 하반신 골절 장애자 진단을 받았어요. 런웨이를 하면서 스텝이 꼬이고, 중심을 못 잡고, 다리가 떨리고, 아파한 과정들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 모든 면을 나원장님, 저를 옆에서 서포트해 준 선생님들이 많은 후원의 말들로 제가 이겨내게끔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진행자: 네, 지난해 대회에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까지 줌마 패션쇼 런웨이를 마친 모델의 이야기가 있었고요, 올해 대회에는 하반신 골절 장애자 진단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겨내고 모델로 활동하는 분이 계시네요. 이런 분들의 스토리 하나하나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것 같네요.

박성일: 그렇습니다. 평소에 꿈꿔 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 꿈을 접어뒀던 분들이, 호주에서 자신의 꿈을 다시 펼쳐 본다는 것,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일인데요, 나윤주 트레이너는 줌마 패션쇼에 참여하는 아줌마 모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자연스러움”이라고 늘 강조한다고 합니다. 나윤주 트레이너의 이야기 계속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나윤주: 프로 모델들이 하는 걸 따라 하는 쇼가 아니라 자연스러움, 그리고 그 안에 우리 아줌마들의 자신감을 되찾는 게 가장 중점이기 때문에 억지로 모델들을 흉내 내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장 어려웠던 건 오히려 워킹보다, 내가 이쁠 수 있고, 내가 멋질 수 있다는 마음을 찾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이것은 누가 얘기해 줘서 되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그걸 믿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 부분이 모델들하고 제가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했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신기해요. 자신감을 찾아가는 그 순간이 굉장히 짧거든요. 그런데 마음이 달라지는 순간 그분들의 포즈와 걸음이 어떤 이론과 연습보다 진짜 멋있어지는 것 같아요.
나윤주 트레이너
박성일: 프로 모델을 그저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최창신 모델은 호주에 있는 모든 한인 아줌마들에게 용기를 내서 다음 대회에 도전을 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최창신 모델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최창신: 줌마 모델 대회는 아줌마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델 대회입니다. 한 번쯤 모델을 생각해 보셨던 분이나, 아니면 무언가 도전해 보고 싶은 분들은 내년 줌바 모델 대회에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지난 주말에 열린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의 한인 행사 이모저모를 살펴봤고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제2회 케이줌마 패션쇼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케이줌마 패션쇼의 다양한 영상들은 주말 행사 후 저희 에스비에스 한국어 프로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할 수 있습니다. 박성일 프로듀서 수고하셨습니다.

박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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