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 세탁기, 신발, 탐폰 등에 대한 소액 관세 폐지 발표
- 약 500개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 1년에 85억 달러 규모의 무역 간소화 예상
- 차머스 재무 장관, “수십 년 만에 단행된 가장 큰 관세 개혁”, “생활비 문제에 도움 줄 것”
세탁기, 신발, 탐폰과 같은 여성 위생 용품 등 다양한 500개의 물품에 부과되는 소액 관세(nuisance tariffs)를 폐지할 것이라고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이 발표했습니다.
소액 관세에 부과되는 세금이 너무 적어 그것을 징수하는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약 500개의 수입품에 대한 5%의 관세를 인하한다고 발표했고, 차머스 장관은 수십 년 만에 단행된 가장 큰 관세 체계 개혁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이낸셜 리뷰 비즈니스 회의에서 차머스 장관은 해당 관세를 철폐하면 연간 약 85억 달러 규모의 무역이 간소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차머스 재무 장관은 “이를 통해 기업은 매년 3천만 달러 향후 4년 동안 120만 달러 이상의 규정 준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이는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 탄력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더 쉽고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또한 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상 용품을 조금 더 저렴하게 만들어 생활비 문제에 약간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