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고의 케리 로버트슨 씨가 한 노인 요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했다.
로버트슨 씨는 빅토리아주에서 역사적인 자발적 조력사법이 발효된 후 처음으로 이 법에 따라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2010년 그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수년 동안 암이 폐, 간, 골수, 뇌 등으로 전이됐다.
로버트슨 씨는 십 년 가까이 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결국 안락사를 택했는데 그의 자녀는 모친의 임종 순간이 평화로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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