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목요일 이래 로빈슨 리버에 있었던 사람은 모두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강력히 요구한다.
또 11월 7일 일요일 이래 캐서린에 있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한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세 명은 캐서린에서, 나머지 다섯 명은 로빈슨 리버에서 발생했다.
로빈슨 리버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 중에는 3주 된 신생아도 포함돼 있다.
마이클 거너 수석 장관은 백신 접종을 거듭 호소했다.
거너 수석 장관은 “코로나가 이곳에 당도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기다렸다면, 코로나가 이곳에 당도했고, 코로나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 기다렸다면 그 생각이 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51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올해가 가기 전 우리 테로토리에서 생명을 앗아갈 것이 두렵다. 본인의 목숨이 되지 않도록 하고, 백신이 최상의 방어”라고 강조했다.
캐서린과 로빈슨 리버는 월요일 저녁 사흘간의 락다운에 들어갔고, 당국은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자 락다운 기간을 일주일로 연장했다.
테러토리 전역에 걸쳐 대부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