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월드 여성 조련사, 호랑이에 물려 입원

Three tigers walking around in an animal enclosure, with grass and water.

A supplied image obtained Friday, September 16, 2016 of the all new Tiger Island which is set to open at Dreamworld on the Gold Coast this Sunday. (AAP Image/Dreamworld) NO ARCHIVING, EDITORIAL USE ONLY Source: AAP / Dreamworld

테마파크 드림월드의 여성 조련사가 호랑이에게 물려 팔과 어깨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Key Points
  • 드림월드 여성 조련사, 호랑이에게 물려 입원
  • 47세 여성 조련사… 경험 많은 시니어 조련사 중 1명
  • 안정적인 상태로 골드코스트 대학병원에 입원
골드코스트의 유명 테마파크인 드림월드에서 여성 조련사가 호랑이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습니다.

퀸즐랜드 당국은 47세의 경험 많은 조련사가 팔과 어깨에 자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호랑이의 공격을 받은 조련사는 안정적인 상태로 골드코스트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저스틴 페인 퀸즐랜드 앰뷸런스 서비스 지구대장 대행은 구급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직원들이 출혈을 막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저스틴 페인은 “그녀는 드림월드에서 경험이 많은 시니어 조련사 중 한 명”이라며 “그녀는 잘 훈련된 조련사였다고 믿어지며 다른 직원들의 보살핌을 잘 받을 수 있었던 점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드림월드 대변인은 이번 일이 매우 드문 경우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림월드 측은 부상당한 직원의 복리에 가장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림월드의 타이거 아일랜드에는 수마트라 호랑이와 벵골 호랑이 9마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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