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봉쇄 조치 완화 여부 11일에서 8일로 앞당겨 논의
- COVIDSafe 앱 이용자 수 주요 고려 요소
- 현재 코로나19 감염자 수 약 1,000명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오늘 전국 코로나19 대응 내각 회의 후 “호주인이 그동안 해온 일에 대해 일찍 점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제한 조치 완화 논의 시기를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전국 내각은 애초 5월 11일 봉쇄 조치 완화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모리슨 총리는 전국 내각이 다음 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한 해제 여부는 15가지 조건이 충족되는지에 달려 있고 그 조건들 가운데 하나는 더 많은 사람이 접촉자 추적 앱인 COVIDSafe를 다운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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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Safe' 코로나 추적 앱, "왜 필요할까?"
모리슨 총리는 “전국 내각이 다음 주 금요일 제한을 어떻게 완화할지를 결정할 때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될 텐데, 현재 350만 명 이상이 COVIDSafe를 다운받고 등록했지만, 수백만 명이 더 필요하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돌고 있고, 우리 감염자 수치가 낮기는 하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현재 호주에서 코로나19로 치료받거나 격리 중인 감염자 수가 1,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호주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해왔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