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업데이트: 2021년 1월 27일(수)

SBS language COVID-19 news update,

Illustration of novel coronavirus Source: Getty Images

2021년 1월 27일 수요일의 코로나19 뉴스 업데이트입니다.


  • 시드니 북단 노던 비치 지역의 집단감염사태로 촉발된 시드니 광역권의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6주만에 완화된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오늘 긴급각료회의를 갖고 가정 방문객 수를 30명까지 허용하고, 결혼식 및 장례식 참석 가능 인원도 300명까지 허용키로 했다.   또한 1인당 4평방 미터의 공간 확보를 조건으로 클럽, 펍, 등 요식업소나 실내 종교집회의 참석 인원 제한도 해제된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27일 열흘 연속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  호주에서의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한 호주 정부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2400 만 달러 규모의 백신 접종 장려 캠페인’에 돌입한다.   백신 접종에 불안해 하거나 잘못된 정보에 근거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계층이 있다는 판단 하에 정부는 이들에 대해서도  계몽에 나선다는 입장인 것.    버닛연구원의 전염병 전문학자 마이크 툴레이 교수는 "호주의 경우 낮은 감염률에 힘 잆어 화이저 승인 절차에 매우 엄격한 원칙이 철두철미하게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툴레이 교수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 속에 호주는 나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호주는 오히려 다른 나라의 선례 등을 배워 더욱 완벽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험요소는 낮다"고 지적했다.   국내의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 이민자, 원주민들이 백신 접종의 취약 계층으로 분석됐다.
  

    • 호주 전역이 나흘 연속 코로나 19 신규 지역 감염자 제로를 기록했다.  호텔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 가운데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2명, 그리고 서호주와 빅토리리아 주에서 각각  1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드니 남서부와 퀸즐랜드 일부 하수 처리장에서 코로나19 세균이 검출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적극 당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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