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은행인 커먼웰스 은행이 파트타임 직원들의 연금을 제대로 납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에 직면했다.
2월 21일 은행 노조 측 발표에 따르면 은행은 여직원이 대부분인 파트타임 직원 약 7,000명의 슈퍼애뉴에이션 연금을 제대로 납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서 상에 적혀 있는 파트타임 기본 근무 시간에 대해서는 연금을 제대로 지급했지만, 고정 근무 시간 외 추가 근무 시간에 대한 연금을 제대로 납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커먼웰스 은행 노조의 전국 서기관을 맡고 있는 쥴리아 앵그리사노 씨는 커먼웰스 은행의 경우 근로 계약서상의 파트타임 근무 시간 외에 추가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며 파트타임 근로자는 은행 지점은 물론 콜센터와 행정 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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