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정부, 내일 개각 예상..성 스캔들 관련 장관 2인 내각에서 제외 될 듯…

 Scott Morrison (left) and Attorney-General Christian Porter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uesday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left) and Attorney-General Christian Porter at the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크리스천 포터 법무부 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부 장관이 내일 진행될 개각에서 장관직을 잃게 될 것으로 보도됐다.


연방 의회 성 스캔들의 중심에 선 크리스천 포터 법무부 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부 장관이 곧 시행될 연방 정부의 개각에서 장관직을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ighlights

  • 모리슨 정부, 내일 개각 예상
  • 연방 성 스캔들에 연루된 크리스천 포터 법무부 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부 장관 내각에 불 포함 될 듯…
  • 미카엘라 캐쉬 의원이 법무부 장관. 피터 더튼 내무부 장관이 국방부 장관으로 예상…

개각은 빠르면 금요일인 내일 단행될 것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실시된 2번째 개각이 된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이번 주 성 스캔들 이후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하고 복귀를 앞두고 있는 두 장관들의 거취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일부 보도에서 포터 의원 대신 미카엘라 캐시 고용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국방부 장관으로는 피터 더튼 내부부 장관이 임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소속의 재키 램비 상원 의원은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해 개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램비 상원 의원은 “연방 총리가 지금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할 일이 어깨에 진 짐을 그대로 이고 가는 것”이라며 “갑판을 치우고 새롭게 출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 일을 그대로 머리에 두는 것은 연방 총리를 질식 시킬 것으로 그는 그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같이 일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연방 총리는 현재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연방 의회 성 스캔들의 중심에 선 크리스천 포터 법무부 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부 장관이 곧 시행될 연방 정부의 개각에서 장관직을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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