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의 호주 유학산업..팬데믹 이후 유학생 33.5% 감소

People hold signs NSW Government signs welcoming international students at Sydney airport in December, 2021.

International students contributed an estimated $40 billion to the Australian economy in 2019. Source: AAP/Bianca De Marchi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 문호가 부분적으로 열리면 1월 중순까지 4만3000여 명 이상이 호주에 입국한 상태로 파악됐다. 하지만 대학의 정상화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후의 대학 산업

  • 해외 유학생 20만여 명(33.5%) 감소
  • 전국 대학 수입 최소 18억 달러 감소
  • 대학 교직원 20% 감원
  • 2021년, 전국적으로 최소 2100여 개의 대학 개설 과목 혹은 프로그램 폐지
  • 1월 18일 현재까지 해외 유학생 43,300여 명 입국

오미크론 사태 속에도 해외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과 같은 전면적 입국 문호 개방은 아니지만 나름 한국을 비롯 여러 나라로부터 해외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을 위한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호주의 유학산업은 직격탄을 맞은 바 있습니다. 호주 대학 캠퍼스는 과연 제대로 회생할 수 있을까요?

이수민 리포터와 함께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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