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 호주 남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증상으로 입원

Chanjo ya COVID-19 ya AstraZeneca

Source: AAP

남 호주 의료 당국은 53세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뒤 심각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Highlights
  • 53세 남 호주 남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복부 통증으로 입원
  • 87세 여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두번 째 혈전증 사례로 염두에 두고 조사 중
  • 보건 당국, "안타깝지만 예상했던 드문 부작용 사례..."
남 호주 주의 한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뒤 희귀한 혈전 증상을 나타내며 중 환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3세인 이 남성은 지난 5월 4일 1차 백신을 접종 받았고, 18일 심각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보건 당국은 또한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87세 여성을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동반한 2번째 혈전증 사례로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니콜라 스퍼리얼 남 호주 수석 의료관은 중 환자실에 입원 중인 50대 남성의 상태가 심각하다며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스퍼리얼 남 호주 수석 의료관은 “아주 명백한 큰 걱정거리이지만 예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라며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 10만 명 중 1명에게 드물게 일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역 사회에 접종한 전체 백신의 규모로 볼 때 이런 일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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