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learning points
- 직장 내 갈등을 해결하고자 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문구
- 건강과 웰빙에 관한 무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학습 노트
이번 주 학습 목표: 직장 내 갈등을 해결할 때 쓰는 문구
직장 내 갈등을 해결하는 다양한 표현 방식:
- I’d like us to talk even though we might not solve everything at once. (우리가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할지라도 나는 우리가 대화했으면 좋겠어)
- I hear what’s important to you, but if you could look at it from my perspective. (당신에게 중요한 게 뭔 지 알겠지만, 제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 I’m sure there will be some things we can agree on. (분명히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 Let’s take a break and talk again once we’ve cooled down a bit. (잠시 쉬었다가 조금 진정되면 다시 이야기합시다)
- Help me understand where you’re coming from. (네가 어떤 생각인 것인지 이해하게 도와줘)
- I understand your point, but I see things a little differently. (당신의 관점은 이해하지만 저는 상황을 조금 다르게 봅니다)
구어적 표현:
If someone steps on your turf: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의 영역을 침범한다면, 누군가 당신의 업무 영역에 개입하고 있으나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라는 의미
If two people are at each other's throats: 서로 목을 조르다 즉, 두 사람이 화가 나서 다투고 싸운다는 의미
If something is getting out of hand: 어떤 것이 통제 불능이 되어가고 있다 즉, 그것은 통제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로 인해 힘든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
To cool down a bit: 조금 진정하는 것 즉, 화를 덜 내는 것을 의미
문화 관련 정보:
호주 고용주들은 직원들이 따돌림, 차별, 괴롭힘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장애, 성별, 나이, 인종 등으로 차별을 겪고 있다면 무상으로 제소할 수 있습니다.
(Mind Your Health)는 정신건강의 날(Mental Health Day) 10월 10일에 시작하는 SBS 콘텐츠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영어 및 여러 언어로 여러분의 건강과 웰빙 관련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지원을 어디에서 받을 수 있는지 의료정보도 함께 제공됩니다.
대본:
(참고: 이 내용은 1:1 번역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SBS Learn English 팟캐스트를 듣고 계십니다. 이 팟캐스트는 호주 인들과 이야기하고, 이해하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SBS는 호주의 하늘과 땅, 물길에 대한 전통적 관리인인 원주민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합니다.
저는 요시파이고, 여러분처럼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청취자 안젤라가 직장에서 갈등이 있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문구가 담긴 에피소드를 알려달라고 이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자, 이번 에피소드는 안젤라를 위한 것입니다. 부디 맘에 들길 바라며 또한 다른 청취자분들도 이 주제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직장에서의 갈등은 사람들마다 종종 다른 생각, 관심사 또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우리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와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협업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여러분의 업무 영역을 넘어서려는 동료와 함께 일해야 하기도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의 영역을 침범한다면(someone steps on your turf) 썩 기분 좋은 방식은 아니겠죠!
우리는 직장에서의 갈등이 흔하다는 것은 회사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뿐더러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복지와 정신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갈등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음, 우리는 서로의 목을 조르며 싸우는(being at each other's throats) 대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앞의 표현은 논쟁과 다툼을 표현하는 또 다른 문구입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면 직장에서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너무 직접적으로 들리지 않으면서 어떻게 상대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너무 예의 바르게 말해서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 걱정될 수도 있겠죠? 갈등을 해결하거나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들어보세요.
오늘은 앨런과 클레어를 모셨습니다.
앨런
우리가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나는 우리가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클레어
당신에게 중요한 게 뭔 지는 알지만, 제 관점에서도 생각해 보세요.
앨런
그래, 얘기해 봅시다. 분명히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방금 들은 모든 문구들은 우리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한 명씩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앨런이 말했죠.
I want us to talk even though we might not solve everything at once.
(우리가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할지라도 나는 우리가 대화하기를 원해요)
이렇게 말함으로써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결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레어가 말했죠.
I hear what’s important to you, but if you could look at it from my perspective.
(당신에게 중요한 게 뭔 지는 알지만, 제 관점에서도 생각해 보세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한다고 말하면서 그들에게 똑같이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결국 앨런이 이렇게 말했죠.
I’m sure there will be some things we can agree on..
(분명히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거야)
이건 마치 " I’m ready for compromise. (나는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타협(compromise)은 양측이 무언가 손해볼 수 있는 의견의 차이를 합의하거나 해결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 쪽도 정확히 원하는 것을 얻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의 합의에 도달해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것(being at each other's throats)을 막는 합의를 말합니다.
직장 내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getting out of hand) 통제하기가 어려워지고 분노나 슬픔을 느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래서 만약 화가 나고 슬프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Let’s take a break and talk again once we’ve cooled down a bit.
(잠시 쉬었다가 조금 진정되면 다시 이야기하죠)
이렇게 말하는 것은 "I can’t deal with this, or this will never work. (난 이걸 받아들일 수 없어, 이건 절대 해결 안 될 거야)"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게 들립니다.
잠시 쉬었다가 조금 진정되면 다시 이야기하자(Let’s take a break and talk again once we’ve cooled down a bit)는 것은 조금 진정하고 화를 그만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너무 화가 났을 때는 단지 우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 해결책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는 대립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동료가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고 갈등을 악화시키는 대신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Help me understand where you’re coming from.
(네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이해하게 도와줘)
멋진 문구 아닌가요?
방어적이 되는 대신에 즉, 논쟁 중에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공격함으로써 화난 방식으로 자신의 견해를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신에,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더 명확하게 설명하도록 하면서 이 문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이해하도록 도와줘(Help me understand where you’re coming from)"라고 말함으로써 여러분은 상대방의 견해에 대한 동기 및 논리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좋아, 한 가지 예를 더 보자.
I understand your point, but I see things a little differently.
(당신 말의 요점은 이해하지만, 저는 상황을 조금 다르게 봅니다)
이 문구는 여러분이 상대방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더 부드러운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됩니다.
“당신의 요점은 이해하지만, 저는 상황을 조금 다르게 봅니다(I understand your point, but I see things a little differently)”라고 말함으로써 우리는 상대방의 관점을 먼저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내 의견이 상대방과 다르더라도 그들의 의견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서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Ok, so let’s agree to disagree. (그래, 그럼 동의하지 말자)"
오늘은 동료인 SBS 라디오 콘텐츠 편집자 피터 테오도시우와 함께 합니다.
안녕 피터, 쇼에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피터
안녕 요시파, 저는 Learn English 팟캐스트의 열렬한 팬입니다.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요시파
직장 내 갈등은 회사에도 좋지 않지만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은 이해 당사자들에게도 매우 나쁜 상황을 초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죠?
피터
맞아요. 직장 내 갈등, 특히 오래 지속되는 갈등은 모두에게 유해한 환경(toxic environment)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독성이 있는 환경이란 여러분의 건강, 행복, 그리고 복지에 해를 끼치는 장소나 행동을 포함합니다.
요시파
독성이 있는 환경(toxic environment)! 꽤 어감이 센 단어네요. 보통 독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죠. 그런 식으로 표현하니 직장이 굉장히 해로운 장소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은 갈등조차도 여전히 스트레스를 줄 수 있겠죠?
피터
특히 갈등이 한동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면 더욱 그렇죠. 많은 연구에서 말하듯이 해결되지 않은 직장 내 갈등이 궁극적으로 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당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요시파
불행하게도 요즘 우리는 누군가와 갈등을 겪든 아니든 간에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정신 건강 상태를 갖추고 우리의 삶에서 매일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피터
네, 호주 인권 위원회에 따르면 약 45%의 호주 성인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 정신 질환을 경험함과 동시에 성인 5명 중 1명은 해당 년도에 정신 질환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SBS에서 10월 10일에 Mind your Health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저희 건강관리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무료로 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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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컨설턴트인 린다 예이츠와 초대 손님인 피터 테오도시우, 앨런과 클레어 역을 맡은 폴 니콜슨과 수 맥라클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Allan
I’d like us to talk even though we might not solve everything at once.
Claire
I hear what’s important to you, but if you could look at it from my perspective.
Allan
OK, let’s talk. I’m sure there will be some things we can agree on.
All the phrases we’ve just heard can help us work towards the resolution of conflict.
Let’s hear them again, one by one. First, we had Allan,
I want us to talk even though we might not solve everything at once.
By saying this, you recognize that conflict exists and are prepared to work toward a resolution, even though not every problem can be solved.
Then, we heard Claire,
I hear what’s important to you, but if you could look at it from my perspective.
Bu saying this you are acknowledging another person's opinion and asking them to do the same.
In the end, we heard Allan,
I’m sure there will be some things we can agree on.
It’s like saying, “I’m ready for compromise.”
A compromise is an agreement or settlement of a difference of opinion in which each side loses something.
It's like an agreement in which neither side gets exactly what they want, but at least they reach some sort of agreement and that stops people being at each other's throats.
Let’s say your workplace conflict is getting out of hand, meaning it is becoming difficult to control, and you are feeling angry or sad. So, if you are upset, you could say,
Let’s take a break and talk again once we’ve cooled down a bit.
That sounds much better than saying, “I can’t deal with this, or this will never work.”
Let’s take a break and talk again once we’ve cooled down a bit.
To cool down a bit means to stop being angry.
Sometimes taking a break from confrontation can help get a fresh perspective on the problem because we often don't see the solution when we are so angry that we just want to prove that we are right.
Or let's say your colleague is saying something that makes no sense. Instead of saying that to them directly to their face and making the conflict worse, you could say,
Help me understand where you’re coming from.
It’s a great phrase, isn’t it?
Because instead of getting defensive, that means, instead of feeling that you have to defend your own views in an angry way by attacking what people say during an argument, you can use this phrase to get the other person to explain themselves more clearly.
By saying, “Help me understand where you’re coming from” you are asking for further explanation of their motives and reasoning.
Ok, let’s look at one more example,
I understand your point, but I see things a little differently.
This phrase is helpful when you want to show that you have a different opinion in a softer way.
I understand your point, but I see things a little differently.
By saying this, we acknowledge their point of view because their opinion matters even if we disagree with them.
And if I find myself in a situation where an agreement can't be reached, I could say, "Ok, so let’s agree to disagree."
Today, we are in the company of my colleague SBS Radio Content Editor Peter Theodosiou.
Hi Peter, thanks for being part of the show.
Peter
Hi Josipa, I’m a big fan of Learn English podcast, so it’s a pleasure to be here.
Josipa
Workplace conflict is bad for business, but perhaps even more importantly, it can be very bad for the people involved too, right?
Peter
Yeah…well, workplace conflict, especially long-lasting, can create a toxic environment for everyone. A toxic environment is a place or behaviour that causes harm to your health, happiness, and well-being.
Josipa
Toxic! That is quite a strong word. It is usually used to describe a poison. A workplace must be very harmful if you describe it like that. But even conflict that is not so extreme can still be stressful?
Peter
Especially if the conflict remains unresolved for some time. Many studies have confirmed that unresolved workplace conflict causes considerable stress, anxiety and depression that can ultimately lead to more serious mental health issues.
Josipa
Unfortunately, these days, whether we are in conflict with someone or not, so many of us need support to achieve our best mental health and reduce the daily stress in our lives.
Peter
Yes, according to the Australian Human Rights Commission, around 45% of adult Australians will experience a mental illness at some point in their life, while one in five adults will experience a mental illness in any given year. That's why here at SBS we are launching Mind your Health on October 10. I encourage everyone to visit the Mind Your Health website to access diverse perspectives on health and well-being for free.
A big thank you to our educational consultant Professor Lynda Yates, our guest Peter Theodosiou, May Ritz, and Paul Nicholson and Sue McLachlan who voiced the characters of Allan and Cl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