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있는 아파트의 냉동실에서 중국 국적의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수요일 오전 핌블에 위치한 아파트로 출동해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여성의 남편인 중국 국적의 남성은 두 아이와 함께 호주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The exterior of the apartment building. Source: Network 10
경찰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전문 법의학자들이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사망한 여성을 걱정한 친구가 신고를 한 후 긴급 구조대가 수요일 오전 10시경 보빈 헤드 로드에 있는 아파트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 범죄 수사팀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검을 실시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