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는 지역, 크리스마스 당일 날씨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되지만 호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화창한 날씨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 graphic showing a map of Australia with question marks over the states and territories

สำนักอุตุนิยมวิทยาได้เผยแพร่พยากรณ์อากาศสำหรับรอบ 7 วันรวมทั้งสำหรับวันคริสต์มาส ในบ่ายวันอาทิตย์ (18 ธ.ค.) Source: SBS

Key points:
  • 크리스마스, 호주 대부분의 주도 ‘화창한 날씨’ 예상
  • 호주 북부 지역에 비 예보
현재까지 보고된 기상 예보에 따르면 호주 대부분의 주도들에서 화창한 크리스마스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요일 오후 크리스마스 당일을 포함한 일주일 간의 기상 예보를 발표했다.

화창한 크리스마스

멜버른, 시드니, 캔버라, 애들레이드, 심지어 호바트까지 맑은 하늘이 예상되며, 크리스마스에 비가 올 확률은 20% 미만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멜버른의 최고 기온은 20도 대, 캔버라는 30도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애들레이드 30도, 다윈 32도가 예상된다.
A snowman made from sand on a beach
There could be cooler temperatures and rain in places like Sydney. Source: AAP
크리스마스에 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호바트로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21도로 전망된다.

북부 지역에 비 소식

크리스마스에 브리즈번에 비가 올 확률은 60%로, 다윈 역시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빅토리아주 동부 지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덥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북동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이 전망된다. 해안과 산맥을 따라 최고 기온이 20도 중반, 내륙 지방은 30도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 map of Australia showing the weather systems affecting temperature and rainfall for Christmas eve.
The forecast for Christmas eve across Australia shows it will be a relatively dry day, free of rainfall in parts of the country. Northern areas of Queensland, WA and the NT could experience rain of 50mm and under over a six-hour interval. Credit: Bureau of Meteorology
기상청의 딘 나레모어 수석 기상학자는 이번 주 중후반까지 호주 남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일종의 전선 혹은 기압골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레모어 씨는 앞으로 며칠 안에 비와 폭풍우에 대한 예측이 더욱 명확해질 수 있다며, 호주 북부 지역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나레모어 씨는 “케언스, 다윈, 킴벌리 지역에 소나기, 뇌우, 덥고 습한 열대성 기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

퍼스, 맑은 날씨 예상

People stand on a structure floating in the ocean
Most of WA will likely be dry and warm on Christmas Day. Source: Getty / Jon Buckle/EMPICS/PA Images
퍼스는 앞으로 며칠 동안 맑은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이번 주 퍼스의 기온은 30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레모어 씨는 퍼스의 날씨가 더 건조하고 따뜻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레모어 씨는 “킴벌리에는 아마도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것이지만 남서부와 남부 지역은 23일에서 크리스마스까지 건조한 상태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는 서호주주가 평소보다 더 건조하고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따뜻한 기온의 멜버른과 애들레이드

Melbourne's Flinders Street station
Melbourne residents should enjoy some warmer weather mid-week.
나레모어 씨는 “태즈만해의 저기압골과 호주 남부 지역의 고기압골로 인해 호주 남부 지역과 남동부 지역 많은 부분에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상황은 이번 주 초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며 “주 중반에 접어들면서 호주 남부 지역이 따뜻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레모어 씨는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기 시작할 것이고 멜버른은 20도 중반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마스 일기 예보

애들레이드: 13도~20도, 맑음

브리즈번: 20도~29도, 흐림

캔버라: 11도 ~ 30도, 맑음

다윈: 25도~32도, 한두 차례 소나기, 뇌우

호바트: 14도~21도, 부분적으로 흐림

멜버른: 14도~27도, 맑음

퍼스: 19도~30도, 맑음

시드니: 18도~28도, 대부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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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 December 2022 8:47am
By Charis Chang, Aleisha Or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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