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가 완화 계획에 따라 6월 초부터 식당, 카페, 펍 내에서 다시 식사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6월 1일부터 실내 공간에 최대 20명이 모일 수 있다고 오늘 발표했다.
실내 모임 제한 인원은 6월 22일에는 최소 50명으로, 7월 중순에는 100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최근 몇 주 동안 문을 연 가게들은 테이크 아웃 영업만 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는 지난 주 5만 건의 바이러스 검사가 실시된 후, 주 정부가 낮은 지역 사회 전파율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앤드류스 주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빅토리아 주는 오늘(17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주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561명을 기록했다.
호주인들은 타인과 1.5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모임 제한 인원과 관련한 각 주의 세부사항을 확인하십시오.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는 이제 호주 전역에서 널리 이용 가능합니다. 감기나 독감 증상이나타나면 의사에게 전화해 검사를 받거나 ‘국립코로나바이러스 건강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문의하십시오.
연방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추적앱 COVIDSafe는 휴대전화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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