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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금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명 추가’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명이 추가됐다.

James Merlino

Victoria's Acting Premier James Merlino said that the lockdown is important to save lives. Source: AAP

Highlights
  • 금요일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 감염자 4명 추가
  • 전날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4만 9,439회 실시
  • 전날 24시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2만 4,169명 접종
멜버른 지역에서의 4차 락다운 8일 차를 맞은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난 2주 동안 발생한 주내 지역 감염자 수는 65명으로 늘었다.

 

목요일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 수는 4만 9,439명에 달했고,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수는 2만 4,169명을 기록했다.

목요일 신규 지역 감염자 4명 외에도 호텔에 격리 중이던 해외여행객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금요일 멜버른 광역권 지역이 락다운 2주 차에 접어든 것과 달리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은 목요일 자정을 기해 상당 부분의 락다운이 완화됐다.

하지만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 주총리 권한 대행은 아직 빅토리아주 전역에 걸쳐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 5,000여 명이 존재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멀리노 주총리 권한 대행은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수요가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목요일 빅토리아주의 백신 접종 횟수가 전날인 2만 3,921건 보다 늘어난 2만 4,169건을 기록한 가운데, 멀리노 대행은 백신 접종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보건 당국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멀리노 대행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몇 주를 기다리고 있고 긴 대기 행렬을 보아왔다”라며 백신 유통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연방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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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June 2021 10:1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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