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19명, 육류 공장과 연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대규모 코로나19 검사가 펼쳐지고 있는 빅토리아 주에서 22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دنیل اندروز نخست وزیر ایالت ویکتوریا

دنیل اندروز نخست وزیر ایالت ویکتوریا Source: AAP

빅토리아 주 전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9명은 멜버른에 있는 육류 가공 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 주 전역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406명으로 증가했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 주 선임 의료관은 육류 가공 공장에서 바이러스에 걸린 직원 대부분이 무증상자였다고 설명했다.

서튼 의료관은 월요일 “그들 대부분은 확진을 받을 당시에 격리 상태였고 일반 지역사회에 전파됐을 위험성은 없다. 통제불능의 상태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서튼 교수는 이어서 해당 시설이 폐쇄됐고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다른 2명은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었고, 또 다른 1명의 경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5만 5천 명의 빅토리아 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일요일 하루에만 1만 3천 명이 검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전체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어느 지역에서 행해진 하루 검진 숫자보다도 많은 수”라며 “얼마나 기쁘고, 자랑스럽고, 감사한 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빅토리아 주의 비상사태 선포는 5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의 완화 여부가 고려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함께 모일 있는 인원의 수는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를 따라주세요.

코로나19 검진이 현재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감기,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에게 전화를 하거나,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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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May 2020 10:28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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