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작 이후 처음으로 무격리 입국자를 맞이하는 빅토리아주에 월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471명과 사망자 4명이 더해졌다.
11월 1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6,065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471건
- 사망 4명
일요일 발표된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1,035명에 비해서는 400명 이상이 늘었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월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4만 6,065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자 1,471명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2만 1,959명으로 이중 69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36명이다.
월요일 사망자 4명이 더해지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후 빅토리아주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309명으로 늘었다.
월요일 기준으로 빅토리아주의 16세 이상 주민 81%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을 접종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1일 월요일부터는 빅토리아주로 입국하는 2차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 더 이상 14일간의 호텔 격리와 자택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빅토리아주 12세 이상 주민의 90%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는 규제가 추가로 완화될 예정이며 이 시기는 대략 11월 24일 경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