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1355명, 사망 11명 추가

오늘 발표된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 감염자의 18%가 10세 미만의 어린이, 2/3는 40세 미만, 1/3은 20세 미만으로 나타났다.

A general view of foot and car traffic on Swanston street on 29 October, 2021 in Melbourne.

A general view of foot and car traffic on Swanston street on 29 October, 2021 in Melbourne. Source: Getty Images AsiaPac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355명과 사망자 11명이 더해졌다.


10월 30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68,484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355건
  • 사망 11명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6만 8,48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1,355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의 수는 2만 1,095명으로 늘었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747명이고 이중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35명이다.

빅토리아주에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16세 이상 주민 비율은 약 79%를 기록 중이다.

제로엔 바이마르 코로나19 사령관은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의 18%가 10세 미만의 어린이라며, 확진자의 2/3가 40세 미만, 1/3은 20세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토요일 기자 회견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지역 주민과 젊은이들이 주로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20대들이 앞장서서 백신을 접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멜버른 주민들의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 여행이 자율화된 가운데 조만간 빅토리아 주민들이 슈퍼마켓에서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 키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11월 1일부터 남호주와 서호주를 제외한 호주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 키트가 판매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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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0 October 2021 5:2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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