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에서 오늘 추가된 세 명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중 두 명은 베랄라 지역 감염지와 관련됐드며, 나머지 한 명은 아발론 지역 감염 사례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봉쇄 조치에 들어갔던 시드니 노던 비치 나라빈교 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일요일 아침 일찍 봉쇄령이 해제돼 집을 나설 수 있게 됐다.
토요일 오후 8시 기준 24시간동안 2만3736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으며 이 날 해외 유입 확진 사례는 3명이 추가됐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진단 검사율은 만족할 수준이지만, 보건 당국은 여전히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몇 주 동안 노던 비치, 특히 북부 구역 주민들이 겪은 일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 라고 봉쇄 기간 동안 잘 협조해 준 노던 비치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빅토리아 주는 나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 사례가 추가되지 않았다.
빅토리아 주가 금요일 밤 11시 59분 부로 1월 2일 이후 브리즈번 광역권에 머문 사람들에 대해 주 경계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브리즈번에서 도착한 사람은 거의 100명에 달했다.
이로 인해 빅토리아주에서 토요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응한 사람 중 절반은 퀸즐랜드에서 돌아온 사람들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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