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빅토리아주 연간 급여 총액 300만 달러 미만의 식당, 꽃집, 숙박 업체에 2000달러 보조금 지급
- 빅토리아주 시골 지역과 멜버른 광역권에서 사용이 가능한 $200어치의 숙박 바우처 추가 발급
- 파쿨라 빅토리아주 일자리부 장관 “다음 주 허가받은 식음료 업체들이 자금을 지원받기를 희망”
일요일 마틴 파쿨라 빅토리아주 일자리부 장관이 빅토리아주의 3차 락다운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체를 돕기 위해 1억 43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지난주 목요일 종료된 5일간의 락다운으로 인해 발렌타인 데이, 설 연휴, 호주 오픈 특수를 누리지 못한 5만여 개의 사업체에게 2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파쿨라 장관은 식당, 플로리스트, 라이브 엔터테이너, 숙박 업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업체들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연간 급여 총액이 300만 달러 미만인 업체들이 지급 대상이 될 예정이다.
10회 미만의 예약 취소가 나온 숙박 업체는 2250달러의 지원금을, 10회 이상의 예약 취소가 나온 숙박 업체는 4500달러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빅토리아 주정부는 빅토리아주 시골 지역과 멜버른 광역권에서 사용이 가능한 $200어치의 숙박 바우처를 추가로 발급할 방침이다.
파쿨라 장관은 “이들이야말로 락다운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지원하고자 목표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허가받은 식음료 업체들이 자금을 지원받기를 희망한다”라며 “신청서가 얼마나 빨리 들어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서류 검토 과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쿨라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빅토리아 주정부가 투입한 경제 지원금 액수가 6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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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orean Source: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