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일요일 휘트선데이에서 버스와 4륜 구동차 충돌 사고 발생
- 여성 3명 사망… 남성 2명 중태
- 버스는 브리즈번 출발해 타운즈빌로 향하던 중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버스 충돌 사고로 여성 3명이 목숨을 잃고 남성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일요일 휘트선데이의 검루(Gumlu) 인근에서 33명을 태운 그레이하운드 버스가 맞은편 차선에서 오던 4륜 구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브루스 고속도로로 시속 100km 구역이었다.
그레임 페인 퀸즐랜드주 경찰서장은 “현 단계에서 충돌 사고의 원인을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 같은 충돌 사고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고도 비극적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버스는 브리즈번을 출발해 타운즈빌로 향하던 중이었고 타운즈빌로부터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24세 남성과 23세 남성은 위독한 상태다. 다른 27세 남성과 51세 남성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충돌 사고로 입원한 다른 3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