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학기, ACT로 복귀하는 ‘백신 접종 완료 유학생’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들이 내년 초부터 자가 격리 없이 캠퍼스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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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250 ANU staff have taken voluntary redundancies and 215 more are set to go. (AAP) Source: AAP

Highlights
  • 10월 22일부터 캔버라 일반 상점 영업 재개
  • 10월 29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 2022년 신학기, 백신 접종 완료한 유학생 캔버라 캠퍼스 복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들이 2022년 신학기부터 캔버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ACT 정부는 금요일 유학생들이 호주식의약품허가처(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가 인정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연방 정부의 검사 요건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들은 ACT에 도착 후 별도의 격리 요구를 받지 않게 된다.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학교 부총장은 “ACT에서의 준비와 관련해 명확성이 생겨서 좋다. 국경이 개방되고 우리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캔버라의 코로나19 규제가 추가로 완화되며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일반 상점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다. ACT 내 모든 상점들은 금요일부터 4평방 미터 당 1명 규칙 하에 영업을 재개한다.

10월 29일부터는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며 모임 규정도 한층 완화된다.

현재 ACT 16세 이상 주민의 98.3%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8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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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October 2021 10:19am
Updated 22 October 2021 10:23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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