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시드니 서부의 아서 필립 하이스쿨(Arthur Phillip High School)에서 13세 남학생이 "매우 끔찍한" 흉기 공격으로 등과 팔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학생은 오늘 오전 8시 30분경 파라마타의 아서 필립 하이스쿨에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칼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NSW 앰뷸런스 대변인은 "출동 즉시 피해 학생은 웨스트미드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우리 구급대원들은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은 십대 남학생을 안정시키고 치료하는 데 있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NSW 앰뷸런스 조 이브라힘 조사관은 이번 사건이 "모든 부모에겐 최악의 악몽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A file photo of students outside Parramatta's Arthur Phillip High School. Source: AAP
NSW 경찰청 믹 필러 청장은 또 다른 14세 남학생을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이며, 아직 체포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새로워진 SBS 라디오앱 을 지금 다운로드하세요. SBS 라디오 앱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