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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임금 격차, ‘민간 부문 21.7%, 공공 부문 13.5%’

민간 부문의 성별 임금 격차는 21.7%로 공공 부문의 성별 임금 격차 13.5%에 비해서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A woman wearing a light blue top speaks at a lectern. Behind her are the Aboriginal and Torres Strait Islander flags.

CEO of the 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 Mary Wooldridge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 Lukas Coch

Key Points
  • 직장 성평등 기구 WGEA 보고서 발표: 민간 부문 성별 임금 격차 21.7%... 공공 부문 13.5%
  • 공공 부문 여직원의 70% 풀타임… 민간 부문 여직원 59% 파트타임 혹은 캐주얼
  • WGEA 연방 정부에 소속된 모든 개별 부서에 대한 조사 예정… 결과는 내년 중 발표
직장 성평등 기구인 WGEA(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에 따르면 민간 부문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성별 임금 격차가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직장인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 부문의 성별 임금 격차는 21.7%로 공공 부문의 성별 임금 격차 13.5%에 비해서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 공공 부문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1만 9000달러를 적게 벌었고, 민간 부문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남성 동료에 비해 평균적으로 2만 6,000달러를 적게 벌었다.
Two women stand at lecterns. Behind them are the Australian, Aboriginal and Torres Strait Islander flags.
Australian Finance Minister Katy Gallagher and CEO of the 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 Mary Wooldridge speak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 Lukas Coch
보고서는 공공 부문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70%가 풀타임 근무를 하고 있는 반면에, 민간 기업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의 59%는 파트타임 혹은 캐주얼로 고용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성별에 따라 동등하게 나뉜 관리팀의 지원을 받으며 근무하거나 업무에 유연성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 울드리지 WGEA 최고경영자는 유연성이 여성들로 하여금 직업과 개인적인 삶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울드리지 최고경영자는 “남성들의 육아 휴직 강화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파트타임 근로자들이 승진에서 간과돼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GEA는 연방 정부에 소속된 모든 개별 부서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그 결과는 내년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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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 June 2024 9:55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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