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산불 인명 피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NSW 당국은 사우스 코스트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A fire generated thunderstorm has formed over the Currowan fire.

A fire generated thunderstorm has formed over the Currowan fire. Source: NSW Rural Fire Service

 
NSW주 전역에서 110건 이상의 화재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7명으로 늘고, 최소 176채의 건물이 소실됐다.

당국은 사우스 코스트에서 새해 전야 발생한 산불로 세 명이 사망하고 수백 채의 가구가 소실됐으며 며칠 내 또 다시 최악의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SW 경찰은 콘졸라 호수 근처의 야테 야타 (Yatte Yattah) 지역의 불에 탄 차량 안에서 한 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화요일, 버마구이(Bermagui) 서부 코바고에서는 화재로 아버지와 아들이 사망했다.

당국은 또 코바고에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서 실종된 72세 남성의 안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경찰은 현재 화재로 인해 그의 거주지로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Buildings destroyed by fire are seen on the Main Street in Cobargo, NSW.
Buildings destroyed by fire are seen on the Main Street in Cobargo, NSW. Source: AAP
셰인 피츠시몬스 경찰청장은 스노이 마운틴과 툼바룸바(Tumbarumba) 및 NSW 센트럴 코스트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는 토요일 다시 폭염이 예상되면서 위험 수준의 화재 경고가 다시 발효될 것으로 예보된다.
해안선을 따라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 사회는 화요일 밤 화재로 전기가 끊기고 통신에 제약이 생기는 등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해안을 따라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 사회는 화요일 밤 전력 및 통신 제한없이 산불에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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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January 2020 9:19pm
Presented by Sophi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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