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 ‘이번 주말, 일부 지역에 주 경계 개방 계획 포기’ … “지금은 개방할 때아니다”

피터 구트윈 주총리가 기존 계획과 달리 이번 주말부터 남호주, 서호주, 노던 테러토리 주민들에게 태즈매니아를 개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provides a media update on Tasmania's COVID-19 situation in Hobart, Thursday, April 30, 2020. (AAP Image/Rob Blakers) NO ARCHIVING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provides a media update Source: AAP

태즈매니아주가 이번 주말부터 남호주, 서호주, 노던 테러토리 방문객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던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한 명도 없는 태즈매니아는 8월 7일부터 남호주, 서호주, 노던 테러토리에 대해 주 경계를 개방하고, 8월 14일부터는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ACT 방문객을 받아들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피터 구트윈 주총리는 월요일 최소한 8월 31일까지 태즈매니아주를 다른 주에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태즈매니아 보건 당국은 주 단위로 다른 주와 테러토리의 수치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구트윈 주총리의 이번 조치는 멜버른에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포함한 락다운 4단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매일 수백 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구트윈 주총리는 “지금은 주 경계를 단순히 개방할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우리의 가장 훌륭한 자산을 활용할 때”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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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August 2020 9:37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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