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환자 추가 심리 치료 세션 20회에서 10회로 줄어
- 버틀러 보건부 장관 “게으른 정책이고 심리 치료를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대기자 명단을 더 길게 만들 수 있다”
- 연방 야당, 20회 복귀 촉구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이 환자들에게 추가 심리 치료 세션을 계속 지원치 않기로 한 결정을 옹호했다.
버틀러 장관은 심리 치료 세션을 20회에서 절반인 10회로 줄인 결정은 지난해 검토 과정에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버틀러 장관은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게으른 정책이고 심리 치료를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대기자 명단을 더 길게 만들 수 있다”라며 “검토 결과는 추가적인 10회의 세션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더 복잡한 요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버틀러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정신 건강 지원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강력한 필요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다만 충분한 인력이 없다. 더 많은 심리학자를 훈련시키는 것이 이번 예산안의 진정한 초점이었다”라며 “그런 일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목요일 저녁 예산안 대응 연설을 통해서 심리 치료 횟수를 다시 20회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당의 수잔 리 부당수는 심리 세션과 관련한 버틀러 장관의 단어 선택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녀는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버틀러는 게으른이라는 단어를 두 번이나 사용했다. 정말 무섭다”라며 “그가 이 나라의 보건부 장관으로서 정말 정신 건강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가서 반성해 보고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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