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무산 토트넘 시즌 첫 연패…리그 우승 희망 퇴색

손흥민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A Jamie Vardy penalty put Leicester in front on the stroke of half-time before an own goal from Toby Alderweireld put the Foxes firmly in command.

A Jamie Vardy penalty put Leicester in front on the stroke of half-time before an own goal from Toby Alderweireld put the Foxes firmly in command. Source: AFP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이 무산된 가운데 소속팀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1골 4도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도 추가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공식전 9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100번째 골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0-2로 져 리버풀과의 13라운드(1-2)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EPL에서 에버턴과의 1라운드 이후 11경기 무패를 달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1패뿐이던 상승세가 시즌 첫 연패로 꺾였다.

토트넘은 리그 4위(승점 25)로 밀려났다.

반면 완승으로 승점 3을 더한 레스터시티는 리버풀(승점 31)에 이어 2위(승점 27)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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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1 December 2020 11:38am
By SBS 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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