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루즈, 아르헨티나에 1-2 패배… 호주 총리 “뛰어난 성과”

호주가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Lionel Messi of Argentina vies with Kye Rowles of Australia during the FIFA World Cup Qatar 2022 Round of 16 match.

Australia has been eliminated from the 2022 FIFA World Cup after losing 2-1 to Argentina. Source: Getty

Key Points
  • 사커루즈,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 패배
  • 아르헨티나 35분 메시, 59분 율리안 알바레스 골인, 호주 76분 크레이그 굿윈 골인
  • 아르헨티나, 네덜란드와 8강 격돌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사커루즈가 2022 피파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을 3-1로 꺾은 네덜란드와 8강에서 맞붙는다.

호주는 오늘 오전 6시 (동부표준시)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첫 득점은 전반 35분 메시의 왼발에서 나왔다. 메시는 자신의 공식 경기 1,000번째 경기에서 월드컵 통산 9호 골을 성공시켰다. 8호 골까지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만 득점을 했던 메시는 자신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기록하는 쾌거를 함께 기록했다.
이어서 59분에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율리안 알바레스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76분에 호주의 크레이그 굿윈이 왼발 슛을 성공시켜 2-1까지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은 세계 랭킹 3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점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S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이곳에서 한 일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우리를 매우 자랑스러워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를 칭찬하며 “여러분들이 가장 큰 무대에서 호주를 자랑스럽게 했다”라고 말했다.

Share
Published 4 December 2022 8:51am
Updated 4 December 2022 9:00am
By Jessica Bah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