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 호주인 관광객 실종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에서 호주인 관광객 1명이 실종됐다.

Huge gorge with water falling of a cliff's edge with steam clouds rising out of the crevice. Lots of trees surrounding this aerial view of a national park.

Zimbabwean officials say the tourist went missing in the vast rainforest on Friday. Source: Getty / V Giannella/De Agostini

세계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의 대변인이 호주인 관광객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티나셰 파라우 짐바브웨 국립공원 및 야생 동물 관리청 대변인은 AP통신에 호주인 관광객이 금요일 광활한 열대우림에서 실종됐다고 말했다.

파라우 대변인은 “관광객을 찾기 위해서 경찰을 포함한 본격적인 팀을 꾸렸다”라며 “탐지견, 드론, 추적 장치를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실종된 관광객이 67세라고 말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는 잠베지 강에서 아래 협곡으로 108미터 이상 떨어지고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 안개가 보일 정도로 장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실종 사고 이전에는 짐바브웨 북부 야생동물이 가득한 마투사도나 국립공원(Matusadona National Park)에서 독일인 관광객이 실종된 바 있다. 이 독일인 관광객은 지난해 10월 실종 신고가 나온 후 사흘 만에 건강한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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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6 February 2024 9:51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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