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총리,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어린이 괴질' 긴급 조사 명령

호주 보건 당국이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에 대해 긴급하게 의학적 조언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rrives to listen to Treasurer Josh Frydenberg making a ministerial statement to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uesday, May 12, 2020. (AAP Image/Mick Tsikas) NO ARCHIVING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미국에서 최소 3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질병에 대한 긴급 조사를 명령했다.

브렌든 머피 최고 의료 책임자는 이번 주 후반 정치 관료들과의 회의를 갖기 전까지 호주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와사키 병에 대한 의학적 조언을 긴급히 수집 중이다.

가와사키병은 거의 100명의 미국 어린이들에게서 발병한 질병과 가장 유사한 질병으로 18세 이하,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심장 이상을 초래하는 소아 급성 열성 질환이다.

그렉 헌트 보건 장관은 수요일 나인뉴스에서 “이와 관련해서 의학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할 것이며 지금 단계에서는 호주에 알려진 (코로나19에 걸린 가와사키병) 사례나 확진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받는 사람은 매년 200명에서 300명 정도다.

머피 교수는 호주에서 가와사키와 같은 신비한 질병 사례가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머피 교수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은 다른 나라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매우 드물기 때문에 호주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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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May 2020 12:52pm
Presented by Sophi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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