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월요일부터 NSW 12개 지방 지역에 ‘보더 버블’ 재개

퀸즐랜드주가 월요일 새벽 1시부터 규제가 완화되는 뉴사우스웨일스 12개 카운슬 구역의 보더 버블을 재개할 예정이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Source: AAP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월요일 새벽 1시부터 규제가 완화되는 뉴사우스웨일스 12개 카운슬 구역의 보더 버블이 복원된다고 발표했다. 12개 카운슬 구역은 트위드, 발리나, 바이런, 무리 플레인 등 락다운이 해제되는 곳들이다.


9월 10일 퀸즐랜드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1,940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건/ 해외 유입 사례 1건
  • 주내 활성 확진자 21명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이들 지역에 대한 락다운 해제를 발표한 후 퀸즐랜드 주정부의 보더 버블 재개 발표가 이어졌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며 주 경계 지역에 가해진 압박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퀸즐랜드 주정부는 다양한 필수적인 사유로 허가받은 사람들이 퀸즐랜드주로 들어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퀸즐랜드주 출입이 가능한 경우에는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지역 주민, 학교 출석, 생필품 구입, 치료, 취약한 사람을 돌보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자넷 영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합리적인 이유로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고용주와 함께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바릴라로 뉴사우스웨일스 부총리는 퀸즐랜드 주정부의 이번 발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렵게 일해온 이 지역 주민들에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금요일 퀸즐랜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10대 청소년은 브리즈번 서니뱅크에 있는 세인트 토마스 모어 컬리지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 차원에서 이 학교는 오늘 하루 휴교 결정을 내렸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조사관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때까지 학생들과 학교 공동체에 집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Share
Published 10 September 2021 1:43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