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퀸즐랜드주, 8일 연속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제로
- 오늘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병원,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에 내려진 방문객 금지 조치 해제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가 금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병원,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에 내려졌던 방문객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정말 환상적인 소식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3월 12일 브리즈번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브리즈번에서는 병원,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폐쇄 조치가 단행됐다.
이런 가운데 자넷 영 퀸즐랜드 수석 의료관은 알렉산드라 병원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8일째 퀸즐랜드주에서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시민들이 이제 노인 요양원, 교도소, 장애인 시설, 병원에 있는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지난 12개월간의 연습 끝에 모든 시민들이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정확히 알게 됐다며, 집중적인 봉쇄가 성공했다는 것은 브리즈번과 다른 도시 전체에 봉쇄가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이어서 “우리가 이렇게 반응한다면 전체를 봉쇄할 필요가 없다”라며 “우리 모두가 이일을 아주 훌륭하게 처리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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