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PNG 다녀온 남성 확진 판정… ‘북부 국경지역, 감시 강화’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돌아온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퀸즐랜드 주정부가 호주 국경 수비대와 협력해 북부 국경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Jeannette Young

Queensland chief medical officer Jeannette Young Source: AAP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돌아온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퀸즐랜드 주정부가 호주 국경 수비대와 협력해 북부 국경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 40대 남성은 14일간의 호텔 격리 기간 중 7일째 되는 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넷 영 수석 의료관은 “이는 곧 지역 사회에서 그 누구도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이어서 “파푸아뉴기니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현재 호주 국경수비대와 함께 파푸아뉴기니 인근 북쪽 국경 지대를 관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금까지 347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이며 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한편 퀸즐랜드주는 앞선 30일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었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주총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1만 명의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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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 August 2020 10:25am
Updated 19 August 2020 10:27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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