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에서 물러난 콴타스의 전 직원들이 논란이 이어져 온 빅토리아주의 호텔 격리 프로그램에 채용될 예정이다.
앞서 빅토리아주의 민간 보안 요원들이 호텔 격리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규정 위반 사례가 다수 발견됐으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감염 급증에도 원인을 제공했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에 대한 호텔 격리 프로그램은 ‘콜렉션스 빅토리아(Corrections Victoria)’가 맡게 됐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월요일 “우리의 호텔 격리 프로그램을 경영하고 감독하고 전반적으로 통솔할 콜렉션 위원회와 콜렉션 빅토리아가 최근 콴타스 항공에서 물러난 수많은 객실 승무원들과 연락을 취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항공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더 안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안전 프로토콜과 역동적인 환경, 원칙대로 행동할 필요성을 알고 이해하는 집단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또한 일자리에서 물러난 객실 승무원들은 ‘사법 및 지역 사회 안전부(Department of Justice and Community Safety)’의 직원이 되는 것이며 하청 직원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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