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일부 기사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오류를 다수의 한인 청취자 분들이 강하게 지적, 항의한 것.
일부 청취자는 “엄연한 한국 영해인만큼 당연히 동해로만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도 다른 한편에서는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가 적절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SBS는 “동해나 일본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한반도 동쪽 해상, 일본 해안가 등의 표기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자체 지침을 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고국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 국가) 배제 조치에 항의하는 촛불 집회가 열린 것에 대해 Sj Kimmie는 “일본은 안팔고 한국은 안 사겠다면 서로 합의본 건데 왜 거리에서 열폭?”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Junho Yun은 “그곳 역풍이 호주까지 오지말기 바란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Young Min은 한일무역갈등과 관련해 “교민단체들이 나서야 겠지만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고, Bohyuk Yoon은 “한국 국적 포기하고선 (호주에서) No일본 동참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다. 외국인이 한국 내 정치문제를 간섭하는 걸 "내정간섭"이라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Paul Kim은 “한인교민들도 박근혜 개판친 소식을 미국에 널리 알린 데 큰 공헌을 했다. 소가 웃을 일이 아니라 인간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부분다. 적어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면…”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노숙 생활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의 빈 부지를 이용해 ‘소형 주택’을 짓는 프로젝트가 멜버른에서 시작됐다는 보도에 대해 조상훈 씨는 “훌륭한 복지 혜택이 근로의 필요성을 상쇄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Eddie Gold는 “노숙자 되면 집 생기냐”는 반응을 보이자 Jung Jack은 “형님 우리도 노숙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