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SW 경찰청, 648명 가정폭력범으로 기소...이 가운데 164명은 악명 높은 상습적 가정폭력범으로 알려짐
- 나흘간 가정폭력범 집중 단속 캠페인...가정 폭력 사범 주거지에서 마약과 무기 등 적발
- 맬 래뇬 부청장 "가정폭력은 현 세대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지역사회의 문제"
This article contains references to domestic violence.
NSW 경찰청이 최근 나흘 동안 가정폭력사범 집중 단속을 벌여 600명 이상을 관련법으로 기소했다.
경찰은 648명을 가정폭력사범으로 검거했는데, 이 가운데 164명은 상습적 가정폭력범으로 수배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 적용된 죄목은 단순 가정폭력죄 등 모두 1153건이다.
NSW 경찰청의 스튜어트 스미스 부청장은 "가정폭력범은 조직폭력에 버금가는 흉악범죄로 다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이번 가정폭력 사범 단속 기간 동안 검거된 가정폭력범의 주거지 등에서 마약과 불법 흉기 등도 적발했다.
검거된 가정폭력범 가운데는 시드니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17살 청소년도 포함됐다.
이 10대 후반의 소년은 체포 당시 대검 등을 은닉한 채 도주하다 경찰에 제압 체포됐다.

NSW Police Assistant Commissioner Stuart Smith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ydney. Source: AAP / Bianca de Marchi
호주에서는 헤어졌거나 현재 동거 상태인 파트너의 가정 폭력에 의해 열흘 당 한 명의 여성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한편 내일부터 새로운 연방법에 근거해 가장 폭력 피해 근로자는 열흘 동안의 유급 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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