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대테러 경찰들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브리즈번 공항과 캔버라 공항을 순찰할 예정이다.
향후 18개월 동안 호주 내 주요 공항 7곳에도 대테러 경찰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후에는 호바트를 제외한 호주 모든 주도의 공항과 케언즈, 골드코스트 공항에 대테러 경찰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135명의 경찰들이 MK18 단발 소총으로 무장하고 적대적인 위협과 행동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투입된다. 또한 공항 순찰에는 폭탄 탐지견도 함께 투입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오늘 “이처럼 고도로 훈련된 경찰관들이 위험한 사건을 피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라며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이 테러가 줄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نخستوزیر اسکات موریسن در حال نوازش سگ ردیاب پولیس فدرال آسترالیا در میدان هوایی کنبرا. Source: AAP
더튼 장관은 기자들에게 “어떤 이유로든 테러리스트들이 항상 테러의 타깃으로 공항을 살펴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에 우리 공항을 통해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들 대테러 경찰의 존재로 인해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점진적인 보안 강화를 위한 예산은 올해 초 발표된 연방 예산안에도 포함됐다.